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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북학파, "오랑캐에게 배운다?" 홍대용과 박제가의 위험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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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랑캐에게서라도 배울 것은 배운다." 18세기 조선, 병자호란의 치욕을 넘어 부국강병을 꿈꾼 북학파의 혁신적 사상. 우주의 무한함을 논하고 소비의 미덕을 외쳤던 그들의 르네상스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합니다. 📋 목차 북벌을 넘어 북학으로: 진정한 애국이란? 홍대용의 우주관: 조선 중심주의를 깨다 박제가의 경제학: 200년 앞선 소비론 실학과 차(茶) 문화: 맛이 아닌 산업을 보다 안녕하세요! 역사의 행간을 읽어주는 블로거입니다. 오늘은 조선 후기, 가장 뜨거웠던 지적 혁명의 현장으로 여러분을 안내하려 합니다. 바로 '북학파' 이야기입니다. 병자호란 이후 조선은 청나라를 '오랑캐'라 부르며 정신 승리에 빠져 있었죠. 하지만 그 혐오의 시대에 "백성이 잘살 수 있다면 오랑캐의 기술이라도 배워야 한다" 고 외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들의 용기야말로 진정한 지식인의 태도라고 생각해요. 꼰대들의 세상에 던진 그들의 사이다 같은 일침, 함께 살펴볼까요? 😊   1. 북벌을 넘어 북학으로: 진정한 애국이란? 🇰🇷 당시 조선의 주류는 '북벌론'이었습니다. "청나라를 정벌하여 복수하자!" 듣기엔 통쾌하지만, 현실성 없는 구호였죠. 이때 등장한 북학파는 이용후생(利用厚生) 을 기치로 내겁니다. 제가 북학파를 높게 평가하는 이유는 그들의 유연한 사고방식 때문입니다. 그들은 청나라가 단순히 힘만 센 오랑캐가 아니라, 이미 고도의 문명을 이룩한 선진국임을 인정했습니다. 💡 화이론(華夷論)의 ...